중산(中山)분재원

분재와 함께 살아가는 기쁨

나의 정원/분재하우스

분재하우스 속의 침엽수림과 활엽수림

중산(中山) 2014. 10. 6. 21:11

 계절의 변화에도 미동도 하지 않은 침엽수림 뒤에

벌써 계절의 옷으로 갈아입고 있는 활엽수림이 있습니다.

 

조그마한 분재하우스 안에도 마치 자연과 같은수림대가 형성되어 있는 듯 합니다.

 

지구온난화로 침엽수림대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나라에서도 소나무를 보기 힘든 시기가 도래할지도 모른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분재하우스는 

세월이 쌓일 수록 침엽수림이 활엽수림을 잠식해 가고 있네요.  

 

아마도, 종국에는

소나무숲으로 변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