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경에
작은 분재하우스를 마련하여 분재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분재와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동안에
분재하우스를 방문하여 준 자연의 친구들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2011년부터 분재하우스에
아주 터를 잡고 사는 청개구리들입니다.
이제는 제집인 양 경계심도 사라진 녀석들이지요.
밤에 모기와 날벌레들을 기다립니다.
호랑나비입니다.
분재하우스 안에서 부화가 되고,
애벌레, 번데기를 통해 성체가 된 녀석인 듯 합니다.
갓 껍질을 깨고 나와서 잘 날지를 못하는 것을 촬영을 했지요.
분재하우스에 다양한 꽃들이 개화를 하니 먹을거리가 많습니다.
2012년 12월에 만난 박새입니다.
산에서는 주로 소나무 솔씨를 먹고 사는 녀석들인데, 분재들을 위해서는 좀 경계를 해야하는 대상입니다.
왜냐하면 분재들의 겨울눈을 노리기 때문이지요.
이 녀석은 불청객입니다.
2014년 10월에 출현을 한 화사(유혈목)이지요.
분재를 관리하던 중 발견이 되어 매우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분재하우스 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개구리들을 노린 듯 합니다.
2014년 12월에 방문한 직박구리입니다.
꽤 덩치가 있는 녀석이라서 분재들의 작은 가지가 부러질까봐 노심초사했지요.
아직 남아있는 낙상홍, 찔레열매를 먹기 위해 왔나 봅니다.
올래 5월에 나타난 화사입니다.
2014년 10월에 출현을 했던 그 녀석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당시 개울 건너 멀리 버렸는데, 또 보게 되었네요.
다시는 오지 않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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