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분재/진달래
만개한 진달래분재 1
중산(中山)
2013. 3. 10. 22:36
계절이 순환하여 어느덧 꽃피는 계절.
진달래가 처음으로 그 계절의 문을 열었습니다.
감성을 자극하는 진분홍 색감으로 마음까지 물들입니다.
작년 이맘 때, 한창 화기가 올라 있을 때 꽃샘추위가 찾아와 꽃을 다 피우지도 못했죠.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고 해서 약하게 난로를 피웠습니다.
분재하우스에도 생육의 왜곡없이 계절이 이어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