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분재/벚나무
대품 벚나무분재
중산(中山)
2014. 8. 19. 23:06
대형 벚나무입니다.
혼자서는 이동을 시킬 수 없어
분재대 위에서 촬영을 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 것은 2년 전에, 두 번째 것은 1년 전에 입양을 했는데,
입양 시기의 사진을 각각 그 아래에 실어 보았습니다.
그 동안의 배양성과가 좋아서 가지들이 매우 울창해 졌고,
두 번째의 벚나무는 올해 꽃이 피기도 했지요.
벚나무는 잎이 큰 것이 흠이지만,
봄에 무리지어 피는 꽃과 가을의 붉은 단풍이 매력입니다.
또한, 부정아의 발생이 왕성하여 만들어 가기도 용이하죠.
겨울에 나목이 되면 전정과 수형조정을 통해서
기본수형을 다져 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