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中山) 2015. 5. 17. 22:21

회잎나무입니다.

처음에는 화살나무로 알고 있었지요.


아주 꼭 끼는 분 안에 안착을 하여 아무런 불만도 없이 잘 살아가고 있는 녀석이지요.

이렇게 오래된 흙과 동화가 되어 뿌리덩이를 형성하고 있는 분재들은

좁은 분 안에서도 물마름에 대한 걱정없이 잘 자라게 됩니다.


회잎나무는 강렬한 색감의 단풍과

오래도록 볼 수 있는 붉은 색의 열매도 선사합니다.


마지막 사진이 2011년 2월의 모습이니,

그 동안 많이 변모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