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분재/벚나무

초대형 벚나무 소재

중산(中山) 2015. 8. 17. 21:06

3년 동안 배양 중에 있는

덩치가 아주 큰 벚나무소재입니다.

 

세 번째 사진은 가지를 자르기 전인 지난 겨울의 모습이고,

두 번째는 가지를 자른 후 새순을 받고 있는 올해 4월의 모습입니다.

 

그 동안 새로 나온 가지들이 울창해져서 가지의 형태를 파악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네요.

올 겨울에 가지들을 정리하고, 내년 봄에 정식분으로 분갈이를 해 볼 계획입니다.

 

흙에 묻혀 있어서 드러나지 않는 근장부의 모습이 대단하지요.

이를 노출시키고 분에 앉히면

웅장한 위옹이 드러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