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분재/개나리
개나리분재 개화
중산(中山)
2016. 4. 11. 00:43
화창한 봄을 맞아
개나리가 진노랑 꽃을 쏟아 내고 있습니다.
매년 늦가을에 꽃을 피워 정작 봄에는 화사한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
올해는 소담한 개나리꽃을 볼 수 있어서 좋네요.
개나리는 맹아력이 좋아서 늙은 수피를 뚫고 새싹을 잘 냅니다.
하단부에 나오는 싹들을 잘 제어하여 수형을 좀 더 풍부하게 만들어 볼 계획입니다.
두 번째 사진이 2012년 10월의 모습이니,
그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