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 수형조정(개작)/송백류
개작 이후의 소나무분재
중산(中山)
2016. 9. 4. 22:09
그 동안 넓은 분에서
배양하여 온 소나무를 올 봄에 정식분에 옮겼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2014년 12월에 개작 직후의 모습인데,
난해한 수형구조와 속가지가 없는 관계로 매우 허성하게 보였지요.
따라서, 세 번째 사진과 같이 좌1지만 남기고 모두 제거하고 싶었지만,
지인으로부터 두 번째와 같은 수형구상안을 제안받고 지금껏 그렇게 몰고 오고 있습니다.
올해 분갈이 이후, 활착이 늦어서 솔잎이 제대로 피지 못한 부분도 있는데,
이제는 완전히 수세를 회복한 듯 합니다.
내년에 기세좋게 신순을 밀고 올라올 수 있도록
추비를 충분히 주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