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분재/모과나무

모과나무분재

중산(中山) 2016. 11. 30. 22:52

모과나무가 단풍이 들었습니다.


작년 겨울, 모진 추위에 동해를 입어서 한 동안 중병을 앓은 녀석이죠.

다행히도 잘 회복이 되어 이렇듯 제 모습을 찾았습니다.


작년에는 커다란 열매를 3개 씩이나 달아 주었는데,

이제 기력이 회복되었으니, 내년에 열매가 올지 궁금해 지네요.


날씨가 추워지면, 올해 마련한 보호실로 옮겨

월동을 시킬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