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분재/해송(곰솔)
정식분에 오른 해송분재
중산(中山)
2021. 5. 5. 22:22
2017년에
분올림된 해송입니다.
실생이지만, 오랜 기간 분재로의 변신을 위하여
담금질된 소재답게 수피가 터지면서 고태가 확연한 모습이 되었네요.
이 소재는 소나무 공생균이 밀생을 하여 투수력이 극히 저하됨에 따라
과습의 부작용으로 잎의 황화현상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지난 4월 초에 정식분으로 분갈이를 하였습니다.
예상대로 소나무 공생균이 밀생을 하여 투수력이 좋지 못한 환경이였지요.
단근을 하여 알맞는 폭의 분에 올렸어야 했는데,
늦은 분갈이 후의 수세저하가 우려되어 단근을 못하고 넉넉한 분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차기 분갈이 때는 좀더 작은 분에 오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