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분재/소나무(육송)
문인목 소나무분재
중산(中山)
2022. 11. 30. 18:29
문인풍의
소나무(육송)입니다.
입수한 2013년 이래로 지금의 몸매를 갖추기 까지
혹독한 시련을 겪은 소나무이지요.
소나무는 우리 민족처럼 강인한 생명력을 지녀서 왠만한 악조건과 시련은 거뜬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분 안에 뿌리가 안착을 하면 암반송의 기질이 발휘되어 물마름과 영양궁핍도
충분히 견딜 수 있고, 가혹할 정도의 개작과정도 감내할 수 있지요.
한민족의 나무, 강인한 소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