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분재/떠나간 분재

동백나무 분재

중산(中山) 2011. 2. 12. 21:13

추운 겨울을 녹일 듯이 강렬한 화색으로 동백이 피었습니다.

 

일전에 가족과 함께 쇼핑센터에 들렀다가

그 곳 화원에서 이놈을 만나 여럿을 데리고 왔습니다.

 

일부는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고 이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이렇게 환하게 웃어 주네요.

 

이쁩니다.

 

립스틱 바른 여인의 입술과도 같이 농염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곡을 주어 몸매만드는 숙제가 남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