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나무의 2년 6개월 간의 변화모습입니다.
맨 밑의 사진이 2010년 11월의 모습입니다.
그 당시 추석무렵에 삽목을 하여 뿌리를 내린 직후의 모습이죠.
다래는 잔가지를 여럿 달고 있는 일단의 가지를 통채로 잘라서 삽목이 가능한 수종입니다.
(삽목 후 봉지에 씌워 습도를 유지시키는 방법을 택함.)
그 후 2년 6개월만에 맨 위의 사진과 같이 완성목이 되었습니다.
삽목으로부터 완성목까지, 실로 대단히 빠른 변화의 모습을 지켜보아 왔죠.
대단한 변신입니다.
처음에는 가지의 일부분에 불과 했지만,
지금은 고태미가 물씬한 성목의 기품을 갖추었으니까요.
이 것이 분재의 일면이며, 분재의 매력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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