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소재를 심다
5년 후를 상정하고 분재소재들을 심어 보았습니다. 작년에 논을 매립하고 분재하우스를 이전을 했는데, 분재하우스 밖에는 상당한 공지가 남아 있었지요. 작년에는 분재하우스 이전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어 방치를 하였습니다. 올 봄에 상당량의 가축분뇨를 살포하고 굳어진 땅을 포크레인으로 갈아 엎고 분재용 묘목을 심었습니다. 초저접이 된 2년생 일세모과 50주와 루비산사 50주가 그 것입니다. 나머지 부분은 일반농작물을 가꿀 계획인데, 옥수수는 이미 파종을 했고 향후 고구마, 참외, 수박, 토마토 등을 심어 볼 계획입니다. 이 것은 올해의 계획이고, 내년부터 점차적으로 다른 수종의 나무를 식재하거나, 시골밭에서 관리하고 있는 분재소재를 이식할 계획입니다. 일세모과는 벌써 포트에서 열매를 맺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