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로 들어 온 담쟁이덩굴분재 그 동안 베란다에서 자라고 있던 담쟁이덩굴을 거실로 잠시 들여 보았습니다. 원래는 현애형의 작은 몸체였는데, 길게 자라 나오는 덩쿨을 자르지않고 방치해 두니 오히려 운치를 더 하네요. 베란다에서의 가을은 자연의 그 것보다 한달 정도 늦습니다. 자연에서 처럼 강렬하게 붉어 지.. 나의 정원/베란다분재 2014.08.28
베란다 정원 저의 집 베란다 풍경입니다. 비교적 그늘에 강한 아이들이 저와 함께 있습니다. 애기밀감과 쟈스민이 한창 꽃을 피우기 시작했는데, 그 향기가 베란다 가득입니다. 쟈스민이 만개하면 소개해 보겠습니다. 나의 정원/베란다분재 2014.04.25
베란다 분재정원 저의 집 베란다 풍경입니다. 이 곳에서 터를 잡고 있는 분재들은 중소품이면서 음지에 강한 녀석들입니다. 치자, 진달래, 쟈스민, 동백, 금두, 다래, 사철보리수, 으름..... 나머지는 분재하우스에서 추위를 피해 겨울을 나기 위해 잠시 머무르는 분재들입니다. 세 번째 사진부터는 밤에 찍.. 나의 정원/베란다분재 2013.12.25
베란다의 아침 아침 햇살을 받고 있는 저의 베란다 분재들입니다. 적은 일조량에도 적응이 가능한 음수 또는 반음반양수의 중소품 분재들이죠. 하루 일과는 이들에게 물을 주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 동안에는 아무 때고 조우할 수 있는 정겨운 친구들입니다. 으름, 진달래, 담쟁이, .. 나의 정원/베란다분재 2013.05.23
어떤 동면 추위를 피해 베란다로 피난살이를 하고 있는 치자나무입니다. 일견 평범해 보이는 치자나무이지만, 이 녀석은 혼자가 아니랍니다. 이 치자나무의 분받침을 열어 볼까요? .............................! 청개구리입니다. 지난 늦가을부터 이 분받침 안에서 동면을 하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 나의 정원/베란다분재 2013.02.22
베란다의 아침 가을날 베란다의 아침풍경입니다. 밖에는 이미 가을이 찾아 왔지만 베란다에서는 아직도 푸르름이 한창입니다. 기온이 좀 더 내려가면 베란다에도 가을이 찾아 올 겁입니다. 그러면 이곳에 있는 나무들도 곱게 옷을 갈아 입겠죠.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이 곳 베란다는 마치 식물원과 같이 .. 나의 정원/베란다분재 2012.10.07
분재가 있는 거실 요즘 한창 꽃을 피우고 있는 애기사과분재를 거실에 들여 보았습니다. 화사한 꽃과 아울러 달콤한 향기가 기분을 좋게 합니다. 거실에 있는 분재사진을 보고 어떤 이들은 분재가 실내에서 관리가 가능한 식물라 생각하고 실내에 방치하다 이내 죽여버리고 말죠. 분재생육을 위한 다양한 .. 나의 정원/베란다분재 2012.04.15
고추가 익었어요. 거실에서 식구들과 동고동락하면서 겨울을 넘긴 고추나무에서 고추가 빨갛게 익었습니다. 때로는 따서 고추장에 찍어 먹고 싶기도 했지만, 이렇게 붉은 고추를 보기 위해 애써 참아 왔습니다. ^^ 다시 가지를 잘라 주면 새순이 나고, 그 곳에서 고추는 또 열릴 것입니다. 봄, 여름, 그리고 .. 나의 정원/베란다분재 2012.03.19
한 겨울 고추농사 바로 밑의 사진은 현재 저의 집 거실풍경입니다. 베란다에 있던 녀석들인데, 추위 때문에 거실에서 생활하고 있죠. 그 중에 고추가 있습니다. 지난 늦가을 고추밭에서 버려진 채 죽음을 맞고 있던 놈을 화분에 옮겨 심어 보았습니다. 현재 10여개의 고추가 달려 있고, 어떤 것은 먹.. 나의 정원/베란다분재 201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