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中山)분재원

분재와 함께 살아가는 기쁨

나의 분재/대추나무 10

산대추나무 분재

2013년에 다수의 산대추나무를 구입하여 배양하여 왔는데, 모두 실패하고 이 녀석만 남아 있지요. 척박한 땅에서 자라온 산대추의 경우, 다습하게 관리를 하면 뿌리가 상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배수가 좋은 마사와 휴가토를 섞어서 분에 올린 후 관리를 하고 있는데, 올해 많은 열매를 보게 되었습니다. 배수가 좋은 용토에서 관리하다 보니, 극심한 물마름에 열매가 쪼그라드는 등의 고난은 피할 수가 없네요.

산대추나무분재

2013년에 다수의 산대추나무를 구입하여 배양하여 왔는데, 모두 실패하고 이 녀석만 남아 있지요. 척박한 땅에서 자라온 산대추의 경우, 다습하게 관리를 하면 뿌리가 상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배수가 좋은 마사와 휴가토를 섞어서 분에 올린 후 관리를 하고 있는데, 그 동안 한, 두개의 열매만 보여 주다가 드디어 올해는 기다리던 많은 열매를 보게 되었습니다. 배수가 좋은 용토에서 관리하다 보니, 극심한 물마름에 열매가 쪼그라드는 등의 고난은 피할 수가 없네요.

산대추나무분재

2013년에 산대추 분재소재를 여러 주 들여서 키웠는데, 많은 실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압축형 소재들은 속절없이 떠났고, 마지막 남은 소재 두 그루를 시골집 마당에 심어서 배양하고 있었는데, 그 중 하나를 작년 봄에 분에 올려 보았습니다. 척박한 땅에서 자라온 산대추의 경우 다습하게 배양을 하면 뿌리가 상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배수가 좋은 마사와 휴가토를 섞어서 분에 올린 후, 관리를 하고 있는데, 기다리던 열매를 보게 되었네요. 열매가 두 개 달렸었는데, 하나는 벌레가 먹어 버렸지요. 분에 잘 적응을 해서 오래도록 함께 지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