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입수하여 배양 중에 있는
모과나무입니다.
맨 아래의 사진이 입수 당시의 모습이죠.
취목 후 7년을 경과한 모과인데, 안정감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근장이 30Cm, 수폭과 수고가 각각 70Cm가 넘는 크고 당당한 분재입니다.
하지만,
취목을 한 분재라서 크고 작은 많은 상처가 있습니다.
또한, 주간 일부의 수피가 타 들어가 가지가 마르는 아픔도 있었죠.
이제는 작은 상처는 아물리고,
큰 상처는 고목의 일면으로 안고 갈 것입니다.
또한, 힘차게 수세를 올려
약한 부분을 치유하고, 부족한 면을 메워 나가야 겠죠.
긴 세월 함께 하면
범접 못할 멋진 품격의 모과분재로 변모할 것으로 믿습니다.
'나의 분재 > 모과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과나무분재 (0) | 2014.04.20 |
---|---|
모과분재소재 가지정리 (0) | 2013.09.04 |
모과분재 소재 (0) | 2013.05.30 |
신록이 가득한 대형 모과나무분재 (0) | 2013.04.22 |
대형 모과나무분재 (0) | 2012.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