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에 이어
철쭉꽃나무가 만개를 했습니다.
철쭉꽃나무의 꽃에 독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그래서 어린 시절, 허기진 배를 진달래꽃으로 채우면서도
독을 품고 있는 이 녀석은 건드리지도 않았죠.
꽃잎에는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묻어 있는데,
손으로 만진 후 눈을 비비면 눈이 부어 오르는 것을 경험하곤 했습니다.
그 만큼 독이 강하다는 증거이죠.
이 세상의 예쁜 것들은 대부분 가시와 독을 품고 있습니다.
자기방어의 수단이겠죠.
사람도 그러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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