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의 풍정이
물씬 묻어 있는 쥐똥나무입니다.
쥐똥나무의 분지력은 참으로 대단하지요.
두 번째 사진은 2013년 9월의 모습인데, 몽둥이 같은 주간에서 가지들을 강하게 뽑아
기본 골격을 형성한 상태입니다.
작년에는 한 해에 대략 3, 4번의 전정을 통하여 잔가지를 받았습니다.
강한 시비를 하면 쉼없이 가지들이 분지를 하지요.
가지들이 좀 더 굵어 지고 고태가 나기에는 아직 멀지만,
한 번의 전정을 끝낸 올해의 이 모습은 마치 완성목과도 같습니다.
언젠가는 수세가 안정이 되고 꽃이 피기 시작을 하면
감상의 단계에 접어 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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