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에
경주의 한솔분재농원에서 입수하여 함께 하고 있는 애기사과입니다.
입수 당시의 모습이 두 번째 사진입니다.
넓은 근장과 휘틀려진 몸매를 가지고 있는 멋진 압축형이지요.
애기사과는 달콤한 향을 발산하는 꽃과 붉은 열매가 매력적인 수종입니다.
반면에 병충해에 취약하여 세심한 방제작업을 요하는데,
특히, 진딧물과 응애피해를 주의해야 하지요.
또한 적기에 분갈이를 해 주지 않으면 뿌리썪음이 발생하여
일부 가지가 말라 수형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강한 비배관리로 인하여 아직까지 푸른 잎을 달고 있네요.
낙엽이 되어 잔가지들이 드러나면 녀석의 진면목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때가 되면 전정과 철사걸이를 통하여
수형조정을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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