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中山)분재원

분재와 함께 살아가는 기쁨

나의 분재/조팝나무

설악조팝나무 분재

중산(中山) 2017. 3. 30. 22:38

아직 배양 중에 있는 설악조팝나무입니다.

조팝은 꽃이 곡물인 조를 닮았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지요.

 

조팝나무는 부피생장이 매우 느린 관목인데, 이 소재는 근장이 어느 정도 굵어진 모습입니다.

올 봄에 분갈이를 하면서 근장부가 드러나도록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당분간 잔가지들을 방임하여 좀 더 굵힌 후에 잘라들어 갈 계획인데,

지금의 모습처럼 가지가 늘여뜨려진 이 모습이 본래의 모습일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

 

현재 꽃눈이 많이 형성되어 있는데,

송이송이 다발로 피는 꽃이 일품이지요.

 

 

 

 

 

 

 

'나의 분재 > 조팝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조팝나무분재  (0) 2019.08.27
전시된 설악조팝나무  (0) 2018.04.18
설악조팝나무분재  (0) 2016.11.16
설악조팝나무 두 그루  (0) 2016.05.16
조팝나무분재 단풍  (0) 2015.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