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中山)분재원

분재와 함께 살아가는 기쁨

나의 분재/해송(곰솔)

해송(곰솔)분재

중산(中山) 2017. 9. 24. 21:37

주간의 흐름이

중간에서 급격히 돌아 올라가서

힘찬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해송입니다.

 

뿌릿발 역시 흙을 움켜쥐고 있는 듯한 모습이어서 힘이 느껴 지네요.

 

두 번째 사진이 입수 당시인 2013년 9월의 모습인데,

가지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수관부가 방향성이 없어 보입니다.

 

그 동안 가지를 일부 덜어내고, 전정을 통하여 몰아넣기를 하였으나,

얽힌 가지를 풀기에는 한계가 있어 가지를 기부에서 들어 내려고 올해 호접을 두 군데 하였지요.

 

 순자르기 후 생성된 짧고 싱싱한 신엽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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