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90Cm, 수폭 80Cm에
이르는 소나무(육송, 적송)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2014년 12월에 개작 직후의 모습인데,
난해한 수형구조와 속가지가 없는 관계로 매우 허성하게 보였지요.
따라서, 세 번째 사진과 같이 좌1지만 남기고 모두 제거하고 싶은 충동이 일었지만,
세월이 묘약임을 믿고 지금껏 이렇게 몰고 오고 있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2016년 9월의 모습인데,
그 해에 한 분갈이 때 뿌리처리가 잘못되었는 지 수세가 매우 좋지 않았지요.
다행히도 수세가 회복되어 최근에 잎솎기와 함께 수형을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이제 기본수형을 갖추었으니, 강하게 배양을 하여 단엽처리를 하면
수년 내에 원하는 모습을 만들 수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