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여 이상을
배양분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향나무입니다.
두 번째 사진이 2018년 2월에 첫 번째로 개작한 후의 모습입니다.
전형적인 문인목의 모습인데, 머리가 무거워 지지대가 없으면 올바로 서 있을 수도 없었지요.
목대부위가 약하여 이 모습으로는 수관부를 가볍게 한다고 해도 바른 모습으로 지탱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최근에 주간의 중단부를 아래로 휘고, 수관부를 들어올려 반현애형으로 개작을 해 보았습니다.
내년 쯤에 어울리는 분에 올려볼 계획인데, 잘 지탱해 줄지 염려가 됩니다.
'분재 수형조정(개작) > 송백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곡은 넣었는데.... (0) | 2021.12.20 |
---|---|
소나무 개작 (0) | 2021.11.17 |
해송분재 개작 (0) | 2021.03.07 |
대형 소나무 개작 (0) | 2020.12.27 |
현애형에서 문인형으로 (0) | 2019.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