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입수한 장수매입니다.
수고 15cm, 수폭 20cm, 목대 4cm의 압축형입니다.
이렇듯 작은 키임에도 불구하고 단간목으로서 굵은 목대를 갖추고 있는 것은
밭에서 배양을 할 때, 지면 가까이에서 희생지를 많이 붙였기 때문일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자칫 상부에 몰려있는 희생지로 인하여 중단부에 혹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 개체는 비교적 좋은 세연미를 유지하고 있어 다행입니다.
입수 당시 가지정리 후 거름을 올려 주었더니, 요즘 새 잎이 나면서 꽃이 피기 시작하네요.
많은 시간 함께 하면서 잔가지를 붙이면 탄탄한 모습의
소품분재가 만들어 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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