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묘목을 밭에 심고 가꾸어 오다가
올 봄에 분에 올린 산감나무입니다.
당시 여러 그루의 산감나무를 심었는데,
관리소홀로 인하여 상당수를 잃었지요.
감나무는 가지를 마르게 하는 병이 잘 오기 때문에
병해관리를 잘 해야 튼튼하고 균형잡힌 모습을 얻을 수 있고,
가지가 굳어지면 철사걸이가 매우 어려우므로 녹지걸이를 해야 원하는 수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식 후 활착 또한 어려우므로 뿌리돌림 후 잔뿌리를 확보하여 분올림을 해야 하며,
추위에도 약하므로 겨울철 보온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두 번째 사진은 밭에 있는 같은 연령의 산감나무 열매인데,
분올림한 녀석도 열매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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