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中山)분재원

분재와 함께 살아가는 기쁨

나의 정원/청개구리

청개구리들의 삶의 터전, 분재하우스

중산(中山) 2011. 8. 15. 22:05

어느 때 부터인가 저의 분재하우스에 청개구리 무리가  살림을 차렸습니다.

 

한낮에는 뜨거운 열기로 잠시 있기도 힘든 환경인데,

분재에 자주 물을 주는 관계로 습기찬 환경이 이들의 생활에 적합했나 봅니다.

 

늘 사람과 마주 대하다 보니, 가까이 다가가도 피할 생각도 없고,

개굴개굴 우는 소리가 어서 빨리 물을 뿌려달라는 칭얼거림으로 들릴 때도 있습니다.

 

분재로 인하여 즐거움을 주는 또 다른 대상이 생겨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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