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차례 꽃폭풍이 지나 가고, 녹음이 가득 찼습니다.
연약한 잎새에서 발산하는 연초록 색감이 너무나 감성적입니다.
보리수의 경우, 신초가 전년도 가지보다 굵어지는 현상이 있어서 잘라 주었지만
다른 분재들은 녹지가 좀 더 굵어질 때까지 전정을 미루고 있습니다.
향후, 단정하게 잘려진 가지 끝에서 새로운 가지들이 터져 나오면
분재들은 또 다른 품격의 모습으로 변신할 것입니다.
꿈꾸는 나무들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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