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나무입니다.
일반적인 모습의 귀엽고 가녀린 찔레는 결코 아니죠.
뿌리발과 목대가 마치 교목과 같이 매우 우람합니다.
지금은 분에 오른지 얼마 되지않아 상당히 긴 도장지를 형성하고 있는데,
이 도장지를 굵히고, 잔가지를 붙여 나가는 긴 세월의 작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분에 적응을 하여 수세가 진정이 되고,
주간의 운치와 어울릴 수 있는 가지가 형성이 되면 멋진 분재목이 될 것입니다.
내년이라도 달콤하고 청순한 꽃을 보여 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