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치열한 삶의 결실인 검은 열매 한 다발을 어깨에 두르고
잠시 쉬고 있는 쥐똥나무입니다.
비록 체구는
손바닥 위에 올라 앉을 만큼 작지만
정원 한 구석의 커다란 쥐똥나무처럼 열매를 달 만큼 삶의 경륜이 묻어 있는 개체입니다.
가꾸어진 나무이기에
자연의 어느 나무보다도 운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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