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갑한 일면이 있었던
매화나무 수형을 조정하여 보았습니다.
좌측 굵은 1지를 도려냈고,
우측 2지의 굵은 가지를 잘라내고 가는 가지 하나는 존치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눈에 거슬리는 잔가지들을 제거 하였죠.
저의 조치가 전적으로 옳은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런 모습으로 배양 후 나목이 되면 다시 살펴보고
개작여부를 판단해 보고자 합니다.
3번째 사진과 같이 왼쪽으로 크게 기울여 심어서
굵은 우측 1지의 부자연스러움을
보완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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