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왔나 봅니다.
좀작살나무잎이 노랗게 단풍이 들고, 열매도 영롱하게 익어 갑니다.
좀작살나무는 길게 뻗은 도장지 끝에서 열매를 맺기 때문에 축소를 지향하는 분재세계서는 고민이 많은 수종입니다.
예전에는 5월 말경에 전정 후 가지를 새로 받아 열매를 보고자 했는데,
열매는 많이 열리는 대신에 가지들이 너무 길어서 문제였죠.
그래서 올해는 6월 초에 전정을 하고, 거름도 많이 줄였더니
가지의 길이는 적당해 진 대신에 열매가 적게 달렸네요.
내년에는 올해와 같이 6월 초에 전정을 하되,
거름을 좀 더 주어야 겠습니다.
까다로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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