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분재하우스 안에도 가을이 찾아 왔습니다.
비 바람과 찬 공기를 막아주는 아늑한 공간인 분재하우스 안이라 할지라도
계절의 순환을 피할 수 없는가 봅니다.
콩배나무를 위시로
산초나무, 소사나무, 화살나무, 회잎나무가 먼저
붉고 노란 가을옷으로 갈아 입고 있네요.
패션쇼를 하듯이 요란하게 단풍을 풀어내고는
이제 곧 침묵의 겨울을 맞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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