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의
추억이 베어 있는 찔레입니다.
그 동안 커다란 배양분에서 가지를 굵히고 있지요.
올 봄에는 정식분에 올려 볼까 합니다.
정면을 바꾸어 보았는데,
지금의 이 모습이 훨씬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찔레의 가지는 속이 비어 있어서 강하게 철사를 걸면 목질이 터져나 갈 우려가 있습니다.
좀 더 배양을 하여 목질이 질겨지면 그 때 밋밋한 가지에 곡을 넣을까 합니다.
달콤한 향이 나는 찔레꽃이
벌써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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