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 22년의 해송입니다.
경주 한솔분재농원 출신이지요.
맨 아래의 사진이 분올림 직후인 2012년 3월의 모습이니,
3년의 세월 동안 장족의 발전을 하였습니다.
가지분지가 어려운 수종으로 소나무가 꼽히고 있는데,
이는 소나무에 대한 커다란 오해입니다.
단엽이라는 일반적인 분지방법 이외에도,
잎을 몇 개 남기고 어린 가지를 자르면 남겨진 잎에서,
줄기에 잎을 몇 개 남기고 잎뽑기를 하면 남겨진 잎에서 맹아가 쉽게 발동을 합니다.
이러한 맹아발동의 전제조건은
강한 비배를 하여 수세를 올리는 것입니다.
올해는 확실한 가지단을 만들기 위해
세심하게 단엽처리를 해 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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