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에 분에 오른
분올림 3년차(만2년)의 해송입니다.
아직 가지를 굵히는 등 배양과정에 있는 개체이기에
맹아발생을 염두에 두고 소극적으로 잎솎기를 해 보았습니다.
남성의 기질과 같이 무둑둑하게 생긴 해송이지요.
수피 또한 거칠게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올 한해 더 이처럼 커다란 배양분에서 살을 찌운 후 내년에 분갈이를 할 계획입니다.
세력이 강할수록 침엽 사이에서의 맹아발동이 활발해 집니다.
더욱이 단엽조치로 인한 가지분지의 방법이 더해 지니,
활엽수의 가지붙이기보다 수월한 것이
소나무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러한 기세라면 길지않은 기간 내에
볼만한 모습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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