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진 풍파를 겪은 듯한 모습의
소나무입니다.
입수초기에는 누워 있는 듯한 형상이였는데,
서 있는 각도나 주간의 흐름이 많이 바뀐 상태입니다.
이 소나무는 생김새로 보아 문인목의 운명을 타고 났으나,
그 문인목으로의 길로 인도하는 일은 무척 어려운 과정임을 느낍니다.
더 이상 이 기본골격을 흐트러 놓을 방법은 없는 듯 합니다.
잘 배양하여 가지를 좀 더 풍성하게 하면
기대한 모습을 찾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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