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에
경주의 한솔분재농원에서 입양을 한 해송(곰솔)입니다.
분올림 당시의 모습이 마지막 사진이지요.
올해로 실생 24년에 접어드는 소재인데,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유려한 주간의 흐름과, 빠짐없이 하단부에 배치되어 있는 가지 등
실생소재의 장점을 고스란히 안고 있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작년 10월의 모습인데,
가지와 잎이 너무 울창하여 주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없을 지경입니다.
그 만큼, 비배를 강력하게 해 왔다는 증거이지요.
분올림 초기의 배양단계에 있는 소재이기에 기본가지의 비대화에 관리의 촛점을 마추어 보았습니다.
최근에 가지덜기와 잎뽑기를 하여 첫 번째 사진과 같이 시원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내년 한 해 더 배양을 한 후, 몰아넣기를 하여 분올림을 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잎뽑기를 할 수 없었지요.
독특한 모습의 소재이기에 향후 정식분에 오르면
만인의 이목을 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최근의 모습 >
< 2015년 10월 >
< 2015년 2월 >
< 2014년 11월 >
< 2014년 3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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