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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분재/등나무

등나무(흑등)분재

중산(中山) 2016. 11. 24. 23:43

일본에서 도입된 흑등입니다.

 

흑등이라고 해서 검은 색의 꽃이 피는 줄 알았는데,

진한 자주색의 꽃이 피는 등나무를 흑등(진한색꽃등나무)이라고 합니다.

 

꽃이 핀 세 번째 사진은 2013년 4월의 모습이고, 두 번째 사진은 작년 12월의 모습인데,

단풍이 든 최근의 모습은 많이 퇴보를 한 상태이지요.

올해 좌측 두 개의 가지가 말라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살아있는 가운데 가지마져 제거하고 문인목의 형태로 몰고 가고 있지요.

 

등나무꽃 보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여름에 분토에 반복적으로 물을 채워서 뿌리호흡을 일시에 멈추게 함으로써

 화아분화를 유도하는 방법이 있다는데,

한 번도 그렇게 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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