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中山)분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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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분재/담쟁이

담쟁이덩굴 분재

중산(中山) 2019. 5. 14. 21:20

 2015년에

분에 오른 담쟁이덩굴입니다.

 

담쟁이덩굴 치고는 괭장한 목대(13cm)와 유려한 곡을 지니고 있는

장래성이 매우 좋은 소재이지요.


주간의 요소요소에서 돋은 덩굴들이 아직은 가늘기 그지 없어 주간에 감아두고 멋을 내고 있지만,

많은 세월이 흘러 기품있게 굵어지면 이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덩굴식물들이 그렇지만, 이 가는 덩굴들이 굵어져서 튼실한 기본가지의 역할을 하려면

실로 장구한 세월을 흘러야 할 것 같네요.

 

어느 시점에 다다르면 덩굴을 내는 생장을 멈추고, 한 해에 하나의 잎을 내면서

콩알 하나 크기의 마디성장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 때부터 기본가지 배치가 이루어 지게 됩니다.

 

마지막 사진은 지난 해 가을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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