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형조정 중에 있는
미니정원수급의 소나무(육송)입니다.
잔가지 끝마다 빠짐없이 숫꽃이 피어있어 이채롭기는 하지만, 걱정이 앞섭니다.
소나무꽃은 나무가 쇄약해 있을 경우에 많이 피기 때문이지요.
이 소나무는 연륜이 상당하기에 가지마다 세력이 진정되어 있어
꽃을 피울 수 있는 조건이기도 합니다.
숫꽃이 피어있는 신초는 자람이 더디고
잎을 달 수 있는 공간이 한정되어 있기에 다른 개체보다도 일찍 순자르기를 하여
새순을 받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나의 분재 > 소나무(육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작을 기다리는 소나무 소재 (0) | 2022.08.03 |
---|---|
대형 현애형 소나무 (0) | 2022.05.08 |
초대형 소나무 (0) | 2022.03.23 |
문인형 소나무분재 (0) | 2022.03.20 |
소나무 분재 (0) | 2022.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