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5℃를 넘나드는
폭염이 계속되는 여름날입니다.
차광막을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분재하우스 안은 찜통이네요.
40℃에 육박하는 날도 가끔 관측되기도 합니다.
잡목들의 경우 한여름 직사광선에 취약한 수종이 있어서
이중으로 차광을 한 곳에 두고 있지만, 높은 실내온도로 인하여 몸살을 앓습니다.
명자나무의 경우는 잎을 많이 떨구고 있네요.
아침에 물을 주고 더위를 피해 분재하우스를 나오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저녁에 찾아가 더위에 지친 나무들에게 물을 흩뿌리고 오지만
나무들의 여름나기는 힘겹습니다.
'나의 정원 > 분재하우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형정리를 마친 소나무 분재들 (0) | 2025.01.23 |
---|---|
늦은 봄날의 분재하우스 (0) | 2024.05.29 |
밤에 보는 분재하우스 풍경 (0) | 2023.11.06 |
태풍 카눈이 침범한 분재하우스 (0) | 2023.08.14 |
성하의 분재하우스 (0) | 2023.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