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동지방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언론에서 야단법석입니다.
저의 분재하우스가 있는 곳은 40-50Cm 정도로 적당히 내린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 지역은 매년 2월이 되면 대설은 의례히 경험하는 일상입니다.
따뜻한 동해의 수증기가 북동기류에 의해 태백산맥 쪽으로 밀려 오다가
시베리아 찬공기를 만나 마구 내린다는 눈...
우리 쪽에서는 그 눈을 바닷가에서 오는 눈이라고 합니다.
실지로 바닷가 동쪽에서 서쪽 태백산맥 쪽으로 휘몰아 치며 눈이 오면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합니다.
엄청난 폭설이 오거든요. ^^
다행히 이번엔 적당히 눈이 내려 나의 분재하우스는 무사했습니다.
하우스 뒷쪽에서 흰 눈을 이고 있는 적송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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