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가 일품인 쟈스민입니다. 쟈스민이 필 때면 온 방안이 향기로 가득합니다. 처음 필 때는 자줏빛이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흰색으로 변신을 합니다. 꽃색의 변화와 멋진 향기, 그리고 이파리마져 싱그럽고 예쁩니다. 일년에 두번 꽃을 볼 수 있고, 부정아도 잘 나와 수형만들기도 수..

꽃 향기가 일품인 쟈스민입니다. 작년에 화원에서 만난 녀석인데, 이번 겨울 추위를 피해 베란다에서 지내는 바람에 저의 손을 타게 되었습니다. 철사로 강하게 몰아 넣어 보았습니다. 일년에 두번 정도 꽃을 볼 수 있는데, 처음의 자줏빛 꽃색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얀색으로 변합니다..

올 봄에 화원에서 꽃 핀 것을 구입하여 즐겁게 음향을 한 쟈스민입니다. 그 동안 거름도 주고, 모양도 교정하고 배양에 힘썼더니 보답이라도 하는 듯 향기 진한 꽃을 또 보여 주네요. 저음엔 자줏빛 꽃이 시간이 지나면 흰 색으로 변합니다. 향수로 유명한 쟈스민답게 향기가 너무 쫗습..

조금 산만했던 자스민 수형을 교정하여 보았습니다. 자연미를 최대한 살리려고 가볍게 철사를 걸었습니다. 가녀린 가지가 특징인 수종이라 기존 가지의 울렁임을 그대로 쫒아 가며 정리하였습니다. 역시 성형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자스민향에 대한 아련한 기억을 이렇게 현실로 확인할 줄 몰랐습니다. 오늘 베란다에 놓을 화초를 살 양으로 화원에 들렀는데, 어딘가 낮익은 향기가 화원 가득했습니다. 향기의 발원을 찾아가 만난 것이 바로 이 놈입니다. 자스민.... 처음 대하는 매력적인 수종이였습니다. 비록 가는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