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中山)분재원

분재와 함께 살아가는 기쁨

분재/분재 이야기

동파된 분재분

중산(中山) 2013. 2. 5. 21:28

 날씨가 춥기는 추웠나 봅니다.

얼마나 추웠는지 동파에 취약한 토분이나 사기분이 터져 나갔습니다.

 

매우 추운 날에는 분재하우스에 설치된 난로로 약하게 가온을 했는데,

별 소용이 없었나 봅니다.

 

이렇게 분이 깨질 정도로 용토가 얼었지만

분재는 용감하게도 궂궂하게 살아 있습니다.

 

물론, 추위에 아주 취약한 수종도 있지만,

그 외의 수종은 동해를 크게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온실 속의 분재는 더 이상 분재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