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수형의 소나무입니다.
수형조정 전의
두 번째 사진의 모습은
두 개의 가지가 서로 따로 노는 듯한 모습이어서
매우 불안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줄기의 흐름을 동일 방향으로 하여
무게중심을 맞추어 보았습니다.
우측으로 떨어진 가지가 밋밋하여 굴곡으로 변화를 주고 싶었는데.
그렇게 되면 두 가지가 또 따로 노는 듯 하여
조치를 하지 못하였죠.
계속 고민해야 할 부분입니다.
아직은 가지를 세세하게 조정하지 못해 거친 듯 하지만,
단엽처리 후 겨울에 철사걸이를 하면
좀 더 차분한 모습이
될 것 같습니다.
'분재 수형조정(개작) > 송백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녀석, 분재 꼴이 될까요? (0) | 2014.10.29 |
---|---|
소나무분재 개작 (0) | 2014.10.26 |
현애형 소나무분재 (0) | 2013.12.29 |
해송분재 수형변화 (0) | 2013.05.01 |
직간 해송분재 수형조정 (0) | 2012.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