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열매를 맺었던
모과나무들이 열매를 잘 붙들고 키워가고 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취목모과인데 3개의 열매가,
세 번째 사진은 접목모과로서 현재 일곱 개의 열매가 달려 있죠.
접목모과는 당초에 열다섯 개 정도의 열매가 달려 있었던 것을 지금의 숫자로 줄여 보았습니다.
한 개의 가지에 한 개의 열매를 다는 것으로 솎아 주었는데, 더 줄여야 할 것 같네요.
내심 자연낙과를 기대(?)하고 지켜보아 왔는데,
인위적으로 덜어내야 하니 고민이 많습니다.
열매들이 안정적으로 착과를 한 것 같아 거름량을 점차 늘려 주고 있지요.
늦가을이 되어 나목이 되면 둥근 달과 같이 가지에 메달려 있는
노란색의 모과열매를 꿈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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