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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분재/광대싸리

광대싸리분재

중산(中山) 2015. 7. 11. 22:05

광대싸리입니다.

 

콩과식물인 싸리나무와는 다른 종입니다.

외관이 싸리나무와 비슷하여 이런 이름을 얻은 듯 하네요.

 

함께 한지 6년은 된 듯 한데, 반듯한 가지 하나 얻지를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새가지의 속이 비어 있어 겨울을 넘기면 대부분 말라 버리기 때문입니다.

 

전년도 가지가 마르고, 그 기부에서 새순을 맹렬히 내는데

전정을 하지 않으면 무한정 크는 듯 합니다.


거름을 적당히 주면 1년에 전정을 두, 세 번은 해 주어야 지만 단정한 모습을 볼 수가 있죠.

그래서 올해는 거름을 주지 않고 키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모습은  한 번 전정을 한 후의 모습입니다.

 

분 위에서 제어하기가 너무나 어려운 수종입니다. 

손을 들어야 할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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