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때죽나무입니다.
세 번째 사진은 올 7월경의 모습인데, 잔가지를 굵히려고 길게 빼 두었습니다.
봄에 전정을 하면 수액이 흘러나와 수세가 약해지기 때문에 약 한달 전에 전정을 하였지요.
그 사이 새로운 가지들이 발생을 하였고, 가지들 끝에 꽃이 피었습니다.
미리 보는 꽃이 반가우면서도, 녀석에게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정상적인 분재의 삶을 유도하는 것이 주인의 역할인데,
저는 나쁜 주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의 분재 > 때죽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때죽나무분재 (0) | 2017.08.10 |
---|---|
때죽나무분재 개화 (0) | 2017.04.22 |
대형 때죽나무분재 수형조정 (0) | 2016.06.20 |
분재하우스 간판목, 때죽나무분재 (0) | 2016.05.09 |
초대형 때죽나무분재 (0) | 2015.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