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中山)분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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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분재/때죽나무

분재하우스 간판목, 때죽나무분재

중산(中山) 2016. 5. 9. 20:49

대형 때죽나무입니다.

 

저의 분재하우스에서 제일 덩치가 큰 분재이지요.

그래서 분재하우스 입구에 배치하여 보았습니다.

 

때죽나무는 가지분지도 잘 되고, 강한 맹아력과 상처치유도 용이하지만,

겨울을 지나면서 잔가지가 마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연약한 목질을 지니고 있다는 증거이겠지요.

 

때죽나무는 다소 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주로 자생을 합니다.

따라서, 보습력이 좋은 용토를 쓰고, 반그늘에서 관리를 하면 세력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작년에 강한 전정을 하였더니, 올해는 꽃을 볼 수가 없는데,

군집이 되어 치렁치렁 늘여 뜨려진 흰색의 꽃과 열매의 모습은 장관이지요. 

그 모습을 내년에 볼 수 있도록 관리를 해야겠습니다.

 

우측의 최하단 가지는 제거하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마지막 사진은 지난 겨울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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